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란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의 크기·수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는 것을 말한다. 패키지 다운사이징이라고도 불린다. 판매량을 유지하고 비용을 줄여 영업마진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격을 직접 인상하는 대안으로 자주 사용된다.
#슈링크플레이션
그린플레이션이란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련 원자재 등 자원의 수요는 늘고 생산은 줄어들면서 자원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탄소제로의 역설'이 '그렌플레이션 현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그린플레이션
에그플레이션(eggflation)은 계란 가격의 가파른 상승을 지칭하는 용어다.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을 일컫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에서 파생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6% 올랐고, 계란 가격은 무려 54.6% 상승했다. 계란 가격은 지난 1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그플레이션
백신 접종 완료자, 음성 판정자 등에게 사적모임 제한 완화 등 방역을 푸는 것.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에서 백신패스를 적용하고 있다. 독일은 접종 완료자, 음성 판성자,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자를 의미하는 ‘3G’ 정책을 시행한다.
플라스티크러스트는 해안가 바위에 이끼나 껌처럼 들러붙은 플라스틱 찌꺼기를 의미하는 용어다. 플라스틱과 딱지의 합성어로 해안 생태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오염의 형태로 등장했다. 플라스티크러스트는 보통 비닐봉지 등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성분으로 구성된 가운데 아직 출처나 생성과정,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어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플라스티크러스트
봉급 내역이 투명한 사람들의 지갑을 뜻하는 말이다. 일반 봉급생활자들이 봉급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 되어 '유리'에 비유하는 말이다.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이 2008년에 정해진 이후로 변동이 없다. 물가 상승과 연동해야 한다는 지적은 있지만, 정부는 반영을 하고 있지 않다. 물가 상승률이 가팔라지고 근로자의 명목 임금이 물가 수준을 반영하여 오르게 됐을 때 과세표준 구간이 고정되며 생기는 '인플레이션 증세'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리지갑
일정한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주로 골프 경기에서 활용된다. 예를 들면 4라운드 중 1, 2라운드의 성적으로 순위를 매겨 일정 기준을 두고 컷오프해 3, 4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를 가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당에서 평가를 통해 공천 후보를 탈락 또는 선출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컷오프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Online for Offline)의 약자로,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쌓은 기술이나 데이터, 서비스를 상품 조달과 큐레이션 등에 적용하여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이다.
바이미식스'란 바이오산업과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6G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한국의 향후 30년을 이끌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산업들을 말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국회에서 대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바이미식스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며 주목받았다.
#바이미식스
대중에 대해 정치적 의도나 견해를 밝히며 공약으로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의미한다. 예산확보,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포함한 이행이 가능한 선거 공약의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매니페스토
플리핑이란 낮은 가격에 집을 사서 리모델링을 거친뒤 되파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통상 6개월내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다. 'filp'은 우리말로 '홱 뒤집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가까운 포인트를 빠른 템포로 공략할 때 쓰이는 낚시기술인 플리핑에서 유래한 부동산 용어다.
#플리핑
그린과 소비자의 합성어.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고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다.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음식으로부터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소비계층. 쏟아지는 일회용품 홍수 속에서도 그린슈머들은 다회용 용기를 활용한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성폭력, 미성년자 대상 범죄 등 특정 범죄자들의 재범방지와 국민보호를 위해 위치 추적 전자장치를 신체에 부착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한민국은 2008년 9월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었다.
#전자감독제도
비정부 기구. 지역, 국가 또는 국제 수준에서 조직된 비영리, 자발적인 시민단체다. 어떠한 종류의 정부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개인 또는 민간단체들이 조직한다. 인권, 환경, 공공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NGO
무제한 토론,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로 의회 운영 절차 중 하나다. 입법 기관 구성원의 한 사람이 어떤 안건에 대하여 장시간 발언해 입법한 상대방이 토론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법안 표결을 지연시키는 행위다.
#필리버스터
17세기 초에 튤립은 귀족이나 대상인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화종이었다. 네덜란드에서도 재배와 개량이 진척되어 1610년경부터 튤립 품종이 비싼 값에 거래되었다. 튤립에 대한 인기가늘어나자 이듬해 수확할 알뿌리의 선물거래가 시작되면서 투기가 조장되었다. 당시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오고 나서야 튤립 공황이 붕괴가 되었다.
경영 분야 등에 있어 기존의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가할 정도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꾸는 역할을 한 사람이나 사건, 제품 등을 가리킨다. 즉, 특출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나아가 업계와 사회 전반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게임체인저
영화의 전개와는 무관하지만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의문이나 혼란을 유발하는 장치로, 연극이나 극에서의 복선과 반대되는 의미다. 즉, 맥거핀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객을 의문에 빠트리거나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사건, 상황, 인물, 소품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감독은 맥거핀에 해당하는 소재들을 미리 보여주고 관객의 자발적인 추리 행태를 통해 서스펜스를 유도한다.
#맥거핀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패럴림픽 경기 종목이다.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산림 파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이다. 경제선진국이 개발도상국 산림 관리를 경제적으로 지원한다. 열대우림 보호 지원, 불법 벌채 지역 산림감시단 운영 등 산림 파괴를 막는 다양한 활동도 레드플러스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