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관리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로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전통적으로 금융사들이 제공해왔던 업무인데, 주로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다루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직접 자산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외부 도난과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다.
#커스터디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배포 및 운영이 연결되면서 개발부터 배포까지의 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 개념도 점차 적용되고 있다.
#데브섹옵스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사업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정상적으로 복구, 운용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백업해두는 등 위기에도 사업상 어려운이 없도록 준비를 한다. BCP는 지난 9.11 테러 이후 급부상한 개념이다.
#업무연속계획
가격 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생필품이나 주식,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일이다. 이는 시장심리 불안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가격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최대한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매점·매석이 이뤄지므로, 통상 엄청난 거래량을 수반하며 가격은 급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이처럼 패닉바잉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진 시장을 가리켜 '패닉 마켓'이라고 한다.
플랫폼에 제한이 없이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을 함께 즐기는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국가마다 선호하는 플랫폼(모바일 기기, PC, 콘솔 등)이 다르기 때문에 크로스 플레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기에도 유리하다.
#크로스플레이
동족살인을 뜻하는 카니발리즘(cannibalism)에서 비롯된 용어로, 자기잠식 또는 자기시장잠식을 뜻한다. 한 기업에서 새로 출시하는 상품으로 인해 그 기업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다른 상품의 판매량이나 수익, 시장점유율이 감소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카니발리제이션
레몬법에서의 '레몬'은 영미권에서 결함이 있는 자동차, 불량품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이는 달콤한 오렌지(정상 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매우 신 레몬(불량품)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량 및 전자 제품에 결함이 있을 경우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 환불, 보상 등을 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소비자 보호법으로, 정식 명칭은 ‘매그너슨-모스 보증법이다.
#레몬법
판매할 제품을 생산하거나 광고할 때, 특정 색상을 사용하여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판매하는 제품에 특정 색깔을 사용하면 그 자체로 제품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고, 그 제품만의 차별성을 지닌 채로 소비자에게 노출되어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스마트폰이나 전기자동차 등 전자기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반도체의 일종이다. 인체와 비교하면 몸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과 같다. 전력관리반도체와 D램이 하나의 모듈에 위치해 전원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메모리 성능 향상과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전력관리반도체(PMIC)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가치관이나 생활양식이다. 플라스틱 빨대·일회용기 안쓰기, 리필 제품 이용하기 같은 작은 행동으로 레스 웨이스트를 실천 할 수 있고, 지속 가능성과 실천 가능성이 크다는 게 장점이다.
#레스웨이스트
전자기기 사용자의 활동 기록을 추적·수집하는 막는 기능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IDFA'를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광고를 노출했다. IDFA는 애플이 자사 모바일 단말기 이용자에게 부여하는 개인 식별용 ID이고, 이용자의 검색이나 활동 기록을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ATT 기능 도입으로 향후 디지털 광고시장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ATT
옥수수·콩·목재류 등 재생 가능한 식물자원을 원료로 화학제품 또는 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화이트 바이오는 의약품·치료와 관련된 레드 바이오, 농수산업·환경제어와 관련된 그린 바이오와 함께 3대 바이오 산업 분야를 구성하고,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비교적 적고, 원료인 식물 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장점이 있다.
오전 일찍 일어나 독서·운동 등의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다. 할 엘로드가 쓴 ‘미라클 모닝’에 처음 등장, 작가는 아침을 보내는 습관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새벽 4~6시에 일어나 일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자신만의 생활습관을 실천한다. 명상이나 일기 쓰기, 독서, 자격증 공부 등 자신에게 맞는 자기 계발을 습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라클모닝
옥수수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를 말한다.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입으로 물어도 환경호르몬·중금속 같은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아 안전, 모양과 사용감이 일반 플라스틱 제품과 동일하지만 폐기할 때 미생물이 100% 생분해할 수 있다. PLA로 만든 플라스틱 제품은 유통·수출 과정에서 컨테이너 온도 변화에 취약하다.
#PLA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추진한 반중(反中) 경제블록으로 미국과 협력하는 국가들만의 산업공급망을 말한다. 중국을 적으로 규정하거나 양국 간 갈등과 충돌을 심화할 수 있는 정책보다는 중국을 '최대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하려는 것이다.
#경제번영네트워크(EPN)
노인학(gere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서, 노인 세대를 위한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삶을 강조, 따라서 주거·건강·이동·언어·여가·노동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노년층이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