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purple)과 일(job)의 합성어로 근로시간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선택하는 근로방식을 뜻한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정규직 근로자로 근무하도록 하여 직업의 안정성 및 경력은 풀타임 근로자와 동일하게 유지하되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과 형태를 조절 가능하다.
#퍼플잡
여성(she)과 경기침체(Recession)의 합성어로 코로나19가 만든 여성 대량 실직 사태를 말한다. 시세션의 반댓말로 맨세션(Man-cession), 히세션(He- cession)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건설업, 제조업에서 일하던 남성들이 대량 해고당한 사태를 말한다.
#시세션
부의 소득세'로 불리며 소득이 일정한 수준을 넘는 사람에게 세금을 내도록 하고, 이 수준에 미달하는 경우 미달하는 금액에 비례해 보조금을 지금하는 방식의 조세 제도이다. 최저임금제나 농산물가격 지지 정책처럼 시장가격에 직접 개입해 시장 원리를 왜곡하지 않고 근로 의욕도 저해하지 않는다.
#마이너스소득세
50년 주기의 경기 순환, 경기 상승과 하강이 50~60년 주기로 물결 모양처럼 반복된다. 자본주의 경제는 장기적으로 파동을 그리며 상승과 하강을 순환한다.
추가 소득 중 저축되지 않고 소비되는 금액의 비율이다. 한계소비성향이 클수록 1에 가까워진다. 한계소비성향(MPC)이 0.5라면 추가로 벌어들이는 100만 원의 수입 중 50만 원을 소비한다는 뜻이다.
#한계소비성향
회사의 경영방침과 관계법령을 통해 특별한 편의를 제공, 종업원들이 자기회사 주식을 취득하고 보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종업원 지주제의 일종으로 우리사주제가 있다. 우리사주제는 기업의 종업원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취득, 관리하기 위하여 조직한 조합인 우리사주조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종업원지주제
국민들의 소득분배가 얼마나 균등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소득분배지표다. 0과 1의 수치가 사용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평등하게 분배된다는 뜻이고, '1'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불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소득계층의 소득분배 상태를 나타내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지니계수
로봇을 소유한 사람 혹은 기업으로부터 걷는 세금을 뜻한다. 봇세에 찬성하는 의견은 로봇에게 부과하는 세금을 복지에 활용할 수 있고, 로봇세로 인해 조세부담률을 낮출 수 있다. 반대 측은, 세금 징수가 로봇 관련 기술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을 지적한다. 이에 따라 기업 경제를 위축시켜 오히려 고용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음을 경고한다.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위치기반 기술(GPS) 등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메타버스가 생겼다. 게임,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다.
#메타버스
증시의 시가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경제 규모보다 고평가됐는지 혹은 저평가됐는지 판단할 때 버핏지수를 쓴다. 버핏지수가 높을수록 주식시장이 실제 경제보다 과열됐다고 평가한다. 버핏지수가 70~80%면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있다 하고, 100%를 넘으면 고평가 상태에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버핏지수가 70~80%의 범위에 있다면 주식을 사야할 때다. 반면, 버핏지수가 100%가 넘는다면 주식을 팔아야한다는 뜻이다.
#버핏지수
파킹통장은 차를 주차(parking)하듯이 목돈을 은행에 맡길 때 사용하는 통장을 말한다. 파킹통장의 장점은 연 1%의 높은 이자율을 가지고있고, 수시로 입출금 가능하다. 또한 입금과 출금이 이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파킹통장
기업이 우수 인력을 유치할 때 지급하는 특별보너스를 말한다. 1975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Free Agent) 제도가 생기면서 생긴 용어다. 선수가 한 팀에서 일정 기간 활동한 뒤에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뒤에는 자신이 원하는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이때 선수와 구단은 연봉 외에 별도 이적료를 준다. 이적료 명목으로 계약에 넣은 보너스가 사이닝 보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