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륙별 12개 중견국들과 국제기구·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P4G
전기 기반 연료(Electricity-based fuel)의 약자로 물을 전기 분해해 얻은 수소를 이산화탄소나 질소 등과 결합해 만드는 인공 합성 연료다. 이퓨얼은 e-메탄올, e-가솔린, e-디젤 등 다양한 종류의 용어를 지칭한다.
#이퓨얼
기존 사업 아이템을 포기하고 방향 전환에 나서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 주로 정보기술(IT)·스타트업 업계에서 많이 쓰인다. 사업체의 인적 구성이나 기본적인 핵심 기술에 변화를 주지 않은 채 사업 방향만 바꾸는 행위를 뜻한다. 회전하는 물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심점 피봇(pivot)은 두고 방향만 돌린다는 의미에서 피봇팅이란 용어가 벤처업계에 차용됐다.
#피봇팅
중앙예탁기관에 계좌를 설정한 계좌 설정자끼리 유가증권을 거래할 때 실물 증권을 주고받는 대신 계좌 간 대체하는 방식으로 장부상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자 대부분 국가에서는 중앙예탁기관의 계좌대체 방식으로 증권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있다.
인도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형태인 '델타'와 팬데믹의 합성어이다.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델타 변이는 기존 알파 변이(영국발)보다 전파력이 6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중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르고, 치명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델타팬데믹
데카르트(Techart)는 ‘테크(Tech; 기술)’와 ‘아트(Art; 예술)’의 합성어이다. 유명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여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다.
#데카르트마케팅
경제적, 사회적 여건 차에 의해 발생하는 정보격차를 말한다. 정보격차는 소득, 교육, 지역에 따라 점점 심화되고 있다. 중산층 이상 가정의 자녀들은 인터넷 환경에 노출돼 있는 반면,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인터넷을 배울 기회가 부족하게 된다.
#디지털디바이드
샤워기의 물줄기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빗대어 만든 용어로,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매장의 맨 위층으로 소비자들이 모이게 유도하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아래층의 매장들을 둘러보며 내려오면서 계획하지 않았던 구매를 하게 되어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일컫는다.
얼음을 깨다라는 뜻이다. 아이스브레이킹은 면접관과 지원자 사이의 무겁고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행하는 행동이나 말을 뜻함, 본래는 워크숍과 같은 훈련 과정 진행 시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활동 중 하나이다.
#아이스브레이킹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람들이 느끼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말한다. 일부 투자자는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해 큰돈을 잃으면서 우울감을 경험하며, 또 일부는 가상화폐로 큰돈을 번 사람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비트코인블루
핵전쟁, 기후변화와 같은 대재앙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종자저장소이다. 시앗을 의미하는 Seed와 금고를 의미하는 Vault의 합성어이다. 시드볼트는 전세계 두곳에만 있는데 한곳은 노르웨이에 있고 다른 한곳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해있다.
#시드볼트
바이든 정권의 부양책으로 발생하는 물가 급등을 말한다.공화당을 비롯한 보수 세력이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비판할 때 등장하는 용어다. 공화당 측은 바이든의 감세 정책과 경기부양책이 1970년대와 같은 물가 앙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연준은 물가 급등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이지만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일시적이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증권대금동시결제는 중앙예탁기관의 증권 결제 시스템과 대금 결제은행의 자금 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동시에 결제하는 방식이다. 영어식 표현인 'Delivery versus Payment'를 줄여 'DVP'라고도 쓴다. 실물 증권과 대금이 곧바로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증권대금동시결제
개인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경제활동을 두고 셀피노믹스라고 부른다. '셀피노믹스'란 개인(Self)과 경제(Economics) 두 단어를 합성한 신조어다. 콘텐츠를 만들어 팔로워 수를 늘리면 기업에서 제품 협찬이나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셀피노믹스
중국에서 2000~2009년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단어다. 80년대생을 의미하는 바링허우(八零後)와 90년대생을 의미하는 주링허우(九零後) 이후 등장한 세대다. 국의 '한 자녀 정책'이 폐지되기 전 태어난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이들은 중국 개혁개방 이후의 풍족함을 가장 최근에 누린 만큼 어린 시절부터 모바일 문화에 익숙할 뿐 아니라 개성도 강해 '디지털 원주민'으로 불리기도 한다.
#링링허우
공격자가 암호화 키를 쉽게 유추할 수 없도록 정보를 저장하는 보안기술,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블랙박스에서 파생된 용어다. 암호화 키 정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알고리즘에 섞어 공격자가 알고리즘 내부를 분석해도 암호를 쉽게 유추할 수 없어 보다 강력한 보안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