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솔루션은 업무에 공통으로 필요한 플랫폼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상황과 비즈니스에 특화된 툴(상품)과 업무 솔루션을 함께 묶어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버티컬솔루션
얼리 어답터는 제품수용주기에서 가장 먼저 제품을 사는 첫번째 소비자군을 가리킨다.
#얼리어답터
슬로 어답터는 화려하고 새로운 기술에 열광하기보다 사용하기 쉽고 단순한 것을 추구하는 소비계층을 말한다. 이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 빠르게 구매하여 사용하는 얼리 어답터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슬로어답터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결합된 단어이다. 남들에게 밝히기 힘들어 함부로 드러내지 않았던 자기만의 의미나 취향 또는 정치적ㆍ사회적 신념 등을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현상을 뜻한다.
BNPL(Buy Now, Pay later)은 지금 구매하되 결제는 나중에 하라는 의미의 '선결제-후지불' 서비스를 의미한다. 해당 서비스의 핵심은 분할 납부로, 고객은 물건을 구매하면 해당 금액을 향후 일정 기간에 걸쳐 무이자로 나눠 갚을 수 있다. 가맹점은 BNPL 기업으로부터 판매대급을 선지급받는 방식이다.
#BNPL
'쿠세권'은 쿠팡과 역세권의 합성어다. 이커머스 업체 쿠팡의 익일 배송 서비스인 쿠팡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뜻하는 말이다. 쿠팡이 공식적으로 밝힌 쿠세권은 없지만, 주로 수도권과 지방의 광역시 등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 편의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쿠세권
핑데믹(Pingdemic)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에도 자가격리자가 급증하면서 경제가 마비되는 현상을 지칭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코로나19 접촉자 추적 앱은 확진자와 접촉할 경우 10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알림을 보내는데 이때 알람 소리 핑(Ping)과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Pandemic)의 합성어로 영국에서 등장한 신조어이다.
#핑데믹
규소(Si) 화합물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태양전지의 핵심 재료이다. 태양광용과 반도체용으로 나뉜다. 순도가 99.9999%(6-1나인)이상이면 태양전지에, 99.999999999%(11-나인)부터는 반도체용에 쓰인다. 태양광 사업이 신재쟁에너지 중 가장 유망한 미래자원으로 꼽히면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풍선의 한쪽을 눌렀을 때 다른 쪽이 튀어나오는 것과 같이 어떤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부분에서 또 다른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현상을 가르키는 말이다. 2021년 여름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조치 4단계를 적용했다. 거리두기 조치 4단계를 적용한 뒤로 상대적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었던 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완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풍선효과
세계의 해양 생태계, 염생습지, 해초류와 해조류에 흡수되는 탄소를 의미한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를 해양 생태계에서 상쇄한다. 한국의 갯벌은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약 7.4%를 흡수하여 국내 임업 부문 탄소 흡수량과 비슷한 규모를 상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카본
손해가 예상되지만 매몰 비용이 아까워 투자를 그만두지 못하는 현상이다. 비행기 실패 사례에서 유래했다. 콩코드 비행기에 생산비, 기체 결함 등 문제가 있었지만 투자자들이 과거 투자 비용이 아까워 투자를 이어갔고 큰 손해를 입었다. '콩코드 오류'라고도 하며 학술적으로는 '매몰 비용 효과'라고 한다.
#콩코드효과
테니스, 배구, 탁구 등의 스포츠에서 세트의 승패를 결정하는 마지막 한 점을 남겨놓고 동점을 이루는 일을 의미한다. 듀스의 상황에선 새로 두 점을 잇따라서 얻는 쪽이 승리한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는 예선 A조에 편성됐다. 7월 31일에 이루어진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5세트 듀스 상황에서 역전 승을 거두었다.
스니커헤드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대개 10대에서 30대 남성들로, 인기있고 소장가치 높은 한정판 스니커 혹은 생산이 중단된 스니커들을 수집하는 골수 팬이다. 스니커를 인터넷을 통해 재판매하는 일은 2000년대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09년에는 스니커 콘이라는 대형 행사까지 등장해서 뚜렷한 하나의 하위문화를 형성했다. 물론 스니커헤드들이 수집한 운동화를 항상 신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일상에서 신는 대신 자신의 방 한쪽 벽에 대형 진열대를 만들어 수십 켤레의 스니커를 전시해 즐기고, 고트 같은 온라인 매장을 통해 거래하기도 한다.
#스니커헤드
‘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이다. 언어발달 및 사회성, 애착, 비만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령 스마트폰을 아무 때나 만지작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강제로 스마트폰 사용을 제지당했을 때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의 가장 심각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노모포비아
'이행', '수행'을 의미한다.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업체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999년 기업 아마존에서 물류센터를 '물류를 넘어서, 이커머스 고객의 전 주문 과정을 수행하는 센터'라 소개하며 '풀필먼트 센터'라 명명하며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게 됐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선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빠른 배송"이 자리 잡은 것이 주요 영향으로 보여진다.
#풀필먼트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매 정보를 통합하여 인터넷을 통해 공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공매포털시스템이다. 토지, 주거용 건물, 상가 운영권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매각, 임대하는 자산에 대해 입찰자가 인터넷을 통해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 진행자가 인터넷 상에서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비드에는 물건명, 입찰가격, 용도 등의 정보가 게재된다.
프로토콜 경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간 프로토콜을 정해 거래하는 생태계로, 탈중앙화와 탈독점화를 통해 사용자 간의 주도적 거래가 가능하다.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로 대표되는 거대 플랫폼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만큼 플랫폼 경제가 빠르게 성장했으나 그에 기여한 참여자에 대한 분배가 적절한지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랫폼 기업에 의한 수동적인 분배가 아니라, 시스템에 의해 공정하게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프로토콜 경제다. 플랫폼 기업의 정보 독점, 이익 독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분산하고, 중개 비용을 최소화하며 공정한 분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토콜경제
주식과 원자재를 팔고, 장기 국채를 사는 형태의 거래이다. 경기와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장기 채권을 매도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최근 일부 채권시장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테이퍼링 트레이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최근 미국에서는 미국 경기가 이미 고점을 쳤을 가능성(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된다.
#테이퍼링트레이드
가상화폐 겨울'을 의미한다. 단순한 가격 급락 현상에서 더 나아가 해당 시장에 투자된 자금 자체가 빠져나가며 거래량이 장기간 저조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올들어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가상화폐 시장은 최근 중국의 가상자산 채굴 단속 강화를 포함한 각국의 규제 강화 흐름과 테슬라의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결제 잠정 중단 발표 등의 이유로 가격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해 알트코인까지 약세를 이어가면서 일각에서는 두번째 크립토 윈터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크립토윈터
중국에서 급부상한 신조어로, 취업이나 결혼 등에 소극적인 젊은 층을 일컫는다 '탕핑'은 바닥에 눕는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다. 한국에서 연애나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한다는 젊은 층을 뜻하는 이른바 'N포세대'와 유사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