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움(Altium)이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주최한 ‘Altium Roadshow 2024 Seoul’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혁신적인 PCB 설계를 위한 최신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협업 전략을 제시하며 동종 직군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의 이해를 돕고, 알티움 디자이너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태평양 영업 총괄 켄 코자크(Ken Kozak)는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알티움은 ECAD, MCAD 및 제조업체들이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전 세계 PCB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알티움 전문 엔지니어가 PCB 설계 솔루션 ‘알티움 디자이너 24(Altium Designer 24)’를 선보이며 하네스 설계 플랫폼, 3D-MID(Mechatronic Integrated Devices) 설계 등의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알티움 365(Altium 365)’를 활용하여 PCB, MCAD, 그리고 앤시스(Ansys) 시뮬레이션 협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참석한 엔지니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 앤시스(Ansys)의 발표에서는 알티움 디자이너로 설계한 프로젝트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주고 받거나, 자체 코멘트 기능을 통해 앤시스 시뮬레이션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ECAD 중 알티움 디자이너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한 기존의 비효율적인 소통 방식을 대체하고, 데이터 공유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알티움은 한국 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교육을 진행하여 최신 설계 기술을 공유하고, 전문 엔지니어의 24시간 1:1 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설계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알티움 관련 최신 정보는 알티움 홈페이지와 한국 지사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