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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더블유, 천연벽지 신제품 '나무플러스' 출시
2024/04/03



친환경 벽지기업 케이에스더블유가 ‘도심 속 휴식(indoor forest)’을 주제로 한 천연벽지 ‘나무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차분한 컬러와 나무칩의 변화로 만들어낸 다양한 질감으로 건강한 공간을 완성시켜 줄 43가지의 제품을 3일 공개했다.

수종과 표면 질감의 차이에 따라 ‘프리미엄 편백나무벽지’, ‘편백나무벽지’, ‘소나무벽지’의 3종으로 출시되는 ‘나무플러스’ 신제품은 소나무와 편백나무, 운모 등 자연에서 채취해 만든 소재를 100% 사용한다.

이번 컬렉션은 피톤치드를 함유한 굵은 편백칩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했으며, 일반 벽지와는 다른 천연소재의 목분을 사용한 친환경 벽지제품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두툼한 표면질감과 트렌디한 컬러감으로 국내 고가 벽지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특히 벽지업계 최초로 PS인증(반려동물제품인증)을 받은 안전한 도료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생활 스크래치와 반려동물 긁힘에 강한 기능성 제품으로 전 제품이 내마모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MSR-B1을 획득했다.

케이에스더블유 자회사인 오가닉트리는 실크벽지를 대체하는 나무가루 원료의 기능성 벽지를 개발하여 1만 가구가 넘는 1군 건설회사 현장 납품을 통해 국민건강 및 실내 공기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2024년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2021년 KS벽지와 제일벽지를 ‘케이에스더블유’로 합병한 후 2023년 코스모스 벽지를 인수했다. 올해 초 천연벽지 전문기업 오가닉트리의 지분 50%를 확보함과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 친화적 신제품을 출시하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새로운 컬렉션들은 現 카바디 국가대표이자 2019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과 전속모델 계약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KS그룹은 벽지 계열사 외에도 자동용 냉연강판을 가공해 현대, 기아차에 공급하는 케이엔피이노텍과 벽지제조 전문업체인 케이에스더블유, 물류사업을 하는 케이엔피물류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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