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우상향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78회 무협(KITA) 최고경영자(CEO) 조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수출 목표 70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20대 수출 주력 품목 선정 △글로벌 사우스 벨트 구축 등 신시장 개척 △무역금융 360조원, 수출 마케팅 1조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기업 지원 등으로 수출·투자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업계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