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이 “올해 7000억달러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무역업계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29일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78회 무협(KITA) 최고경영자(CEO) 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간 10회가량 열리는 이 행사엔 무역협회 회원사 대표 200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된 상황에서도 월평균 수출액이 527억달러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며 “무역업계가 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6327억달러다. 올해 정부는 전년보다 10.6% 많은 70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