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3일 전했다.
신성이엔지는 2024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NTOPCon M10R 및 NTOPCon M10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600W급 고출력 제품이며 N타입 기술로 우수한 발전량이 특징이다. 신성이엔지의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은 설치 환경에 따라 전면 출력의 5~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며, 빛에 의한 성능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모듈 면적은 감소시키고 발전 효율을 증가시켜 발전수익을 극대화했으며 특수 설계된 프레임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토탈 서비스 플랫폼인 ‘에코플랫폼’을 공개한다. 에코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RE100 이행방안 등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소 매매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측은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깨끗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품에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1977년 창립 이래 환경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기술을 개발해 왔다. 2007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해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고효율 성능과 엄격한 품질 기준인 ‘고내구성·친환경 KS인증’을 취득한 Pb-free(납 함유량 0%) 제품을 생산해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태양광 모듈의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 설계·조달·시공까지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용인 스마트팩토리의 지붕 및 유휴 부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의 4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며 탄소 96%를 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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