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농심 생수 브랜드 '백산수'의 신규 캠페인 '백산수는 살아있다'를 온에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션이 기획·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백산수가 국내 유일 백두산 내두천에서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용천수만을 담은 생수 브랜드인 점을 부각했다.
보통의 생수 제품들이 지하수를 인위적으로 뽑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백산수는 약 45㎞ 화산암반층을 흘러 스스로 솟아오른 용천수, 즉 암석이나 지층의 틈새를 통해 스스로 뚫고 나온 물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라는 인트로 카피와 에너지 넘치는 러닝 장면이 등장한다. 이노션은 스스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천수의 자연적인 힘을 백산수와 연결해 생동력과 강인함을 보여줬다고 부연했다.
특히 배우 임시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임시완은 마라톤을 취미로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백산수 브랜드가 가진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산수의 깨끗함과 건강함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선보이고자 했다”며 “백산수의 새로운 얼굴인 배우 임시완과 함께한 만큼 농심 백산수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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