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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에너지, 'HJT 모듈'로 그린에너지 산업 주도

2024/04/03



글로벌 태양광 패널 전문기업 라이젠 에너지(Risen Energy)가 지난 2월 공개한 HJT(Hyper-ion heterojunction) 모듈로 그린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라이젠 에너지의 한국지사인 라이젠 코리아는 지난 2월 26일 기술 세미나를 통해 ‘HJT 모듈’을 공개한 바 있다.

김영희 지사장은 “라이젠 코리아는 창립 후 지난 5년간 친환경 그린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당사의 HJT 모듈은 기존 태양광 발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친환경과 성능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다”고 밝혔다.

HJT 모듈은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는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라이젠 에너지의 HJT 모듈은 성장 과정에서 낮은 탄소 배출과 높은 발전량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그린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라이젠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매년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HJT 모듈을 비롯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2002년부터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라이젠 에너지는 중국의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 기업으로 블룸버그 NEF의 ‘Tier1’으로 인정받고 있다. 45개 이상의 핵심 비즈니스 기술을 보유하며 독립적인 태양광 연구소를 운영하는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이다. 태양광 전지 및 모듈의 설계, 생산, 판매에 전문화되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48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한국지사인 라이젠코리아는 2019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KS인증과 모듈 판매, AS 등의 다양한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창립 5주년을 맞아 TOPCon N-type, HJT N-type 모듈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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