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신임 대표이사(사장·맨 앞줄)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전남 여수와 울산 공장을 찾아 회사 체질 개선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문했다.
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수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따른 견고한 실행력과 체질 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오후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사장은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고 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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