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코리아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T’Station)’에 피렐리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렐리는 1872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설립된 자동차 타이어 전문 메이커로서 올해 152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이다. 이탈리안 감성에 뿌리를 두며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정평이 난 세계적인 브랜드로 특히 프리미엄 및 슈퍼카 제조업체로부터 고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렐리코리아는 공식적으로 한국타이어와 협의하여 티스테이션에 피렐리타이어를 1월 22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안드레아 이옵(Andrea Iob) 피렐리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타이어판매네트워크인 티스테이션에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국 진출 12년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티스테이션에서 피렐리는 장착용 타이어(OE)뿐만 아니라 국내 도로와 기후에 맞는 프리미엄 교체용(RE) 제품도 공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타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타이어 교체와 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고객에 대한 품질과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피렐리는 자동차 세단용으로는 P-ZERO와 CINTURATO 제품군을, SUV용으로는 SCORPION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각 제품군들은 개별 차량의 특성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성향별로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들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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