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을 초청해 학술강연과 문화 체험 활동을 하는 이화-HUAP(Harvard Undergraduates in Asia Program) 서울 콘퍼런스를 열었다.
‘하버드 학부생 아시아 프로그램’인 HUAP은 하버드대와 아시아 파트너대학 학생들이 학술 및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의 아시아 전문 리더를 양성하는 콘퍼런스다. 이화여대는 2007년 이후 한국의 유일한 파트너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미지를 품다-가지 않은 길’이란 주제로 이화여대생 10명과 하버드대생 13명이 참가했다. 창업캠프, 연사 초청 강연,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