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삼킨 일자리 72만개

◇ 한국개발연구원(KDI),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의 양상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 발표
◇ 코로나 충격으로 지난 2~9월 8개월간 국내에서 월평균 72만개 일자리가 사라져
◇ 문제는 고용 파급 효과가 큰 교역산업(첨단 제조업/농림어업/전통 제조업 등) 일자리 감소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
◇ 향후 10년간 서비스업 일자리 약 16만개가 관련 제조업 지역에서 사라질 수 있어

아마존 올 33만명 신규채용…빅테크 시총, 韓+日 GDP마저 넘어

◇ 빅테크 기업들이 인력을 싹쓸이하고 있어
◇ 아마존은 지난달 10만 명의 물류/배송관리 인력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혀
◇ 지난 7월 기준 아마존 직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월마트(220만 명)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직원이 많은 기업이 돼
◇ 올 상반기에 엔지니어 위주로 7000여 명을 채용한 페이스북도 추가 인력을 뽑고 있어

'정의선 회장' 체제 닷새만에…현대차 R&D인력 대거 채용

◇ 현대자동차가 세자릿수 규모의 연구개발(R&D) 인력 채용에 나서
◇ 이번 채용은 미래를 실현해나갈 인적 기반을 다지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돼
◇ 세자릿수 채용은 지난해 상반기 현대차그룹이 기존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후로는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수혈
◇ 앞으로도 연구개발 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

뚜레쥬르 매각나선 CJ푸드빌, 결국 희망퇴직 단행

◇ CJ푸드빌, 이달 26일까지 희망퇴직 받아
◇ 희망퇴직 대상자는 5년 차 이상 직원 400여명, 외식 매장이나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제외
◇ 희망퇴직 위로금은 10년 근속자 기준으로 연봉의 80% 수준
◇ 코로나19 여파로 뚜레쥬르도 매각 절차에 돌입하는 등 CJ푸드빌 경영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

글로벌 낸드 점유율 23%로 2배 껑충..."D램-낸드 양날개 달고 비상"

◇ SK하이닉스, 인텔과 낸드 사업 인수 계약 맺어
◇ 이번 인수를 통해 낸드 사업에서도 D램 사업만큼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
◇ 인수 이후 D램과 낸드 매출 비중이 60%대40% 정도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
◇ D램 사업만큼 낸드 사업이 성장한다면 기업가치 100조원이라는 목표 달성은 반드시 앞당겨질 것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글로벌 5위로 우뚝

◇ 삼성전자(5위)와 현대자동차(36위)가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나란히 한 걸음씩 올라서
◇ 각각 종합 순위와 자동차 부문 순위에서 두 회사 모두 처음으로 ‘톱5’ 진입에 성공
◇ 삼성전자가 5위권에 진입한 건 미국 외 기업으로는 도요타 이후 두 번째이며, 올해도
    미국 기업이 아닌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톱5에 이름 올려
◇ 현대차는 올해 종합 순위에서 3년 연속 36위에 머물렀지만 자동차 부문에선 처음으로 톱5에 이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