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테크기업은 수백명씩 '개발자 모시기' 경쟁

◇ 네이버/카카오/NHN/11번가 등 주요 인터넷 업체들, 개발자 수백명 채용
◇ 이커머스, 콘텐츠 기술 수요 급증에 따른 것
◇ 최근 직원 규모를 이렇게 빠르게 늘리는 업종은 IT가 유일할 것
◇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당분간 IT 업계 개발자 채용 증가는 계속될 전망

'인국공 사태' 그새 잊었나…여야 "공기업 신입 절반, 지역 할당"

◇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높이는 법안이 줄이어 발의
◇ 채용 비율을 50%로 상향 등 신입직원 절반을 지역인재로만 뽑자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 수도권 역차별, 공정성 논란, 의도적인 지방대 지원 등 부작용 우려돼

“코로나 봉쇄령땐 취업자 3명중 1명 단축근무-일시휴직 위기”

◇ 한국은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시 일자리 950만 개가 위협 받는다고 밝혀
◇ 저숙련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걱정도 커져
◇ 고졸 이하, 15~29세 청년층, 여성 등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일자리에 종사할 가능성이 더 높아

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 구직자 1인당 月50만원 받는다

◇ 내년 1월 1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예정
◇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신규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와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
◇ 취약계층 구직자는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 수령 가능
◇ 수당뿐 아니라 직업훈련, 취업알성, 인턴 참여 등의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

청년지원 20조·지역상품권 15조…내년 예산도 `돈 풀기` 방점

◇ 내년도 예산, 확장 재정 기조로 편성하기로 확정
◇ '한국판 뉴딜' 20조원 이상 반영, 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지원, '청년희망 사업' 20조원 이상 투자 등
◇ 올해 예산 512조원보다 9% 늘어나 내년 예산은 558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돼
◇ 일각에선 차기 대선에서 주요 쟁점이 될 문재인정부의 경제 성과를 염두에 두고 재정 확대
    기조를 이어가는 것이라는 시각도

LG "배상금 수조원 내라", SK "수백억이면 충분"

◇ LG화학 vs SK이노베이션의 배상금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매출 손해 등을 고려해 배상금이 수조원을 돼야 한다는 입장
◇ SK이노베이션, 유출된 정보를 사업에 활용한 증거는 없다며 LG에서 이직해온 직원(약 100명)의 5년치
    연봉 수준인 수백억원을 배상액으로 제시
◇ 10월 5일 ITC 판결에서 SK가 패소하면 미국 수출과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가동이 어려워져

영업익 줄었지만, 대기업 상반기 투자 15% 늘려 43조… 삼성이 이끌었다

◇ 국내 대기업들, 코로나 여파에도 올 상반기 투자를 15%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나
◇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5%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에도 투자 늘려
◇ 반도체, 자율주행, 배터리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것
◇ 투자액 증가를 견인한 곳은 대기업은 물론 개별 기업 중에서도 삼성그룹(삼성전자)이 가장 많아

배터리 빅3, R&D 투자 '급속 충전'…상반기에만 1조 쏟아부었다

◇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리며 기업들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혀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자동차 배터리 국내 빅3의 R&D투자액, 올 상반기 처음으로 1조원 넘어서
◇ LG화학은 투자액(5434억원), SK이노베이션은 증가율(30.9%) 1위
◇ 글로벌 시장에서도 초박빙인 '자동차 배터리'... 대대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 선점이 최우선 전략이 돼야 할 것